월세방을 구하던 동생이 오피스텔을 사게 된 이유는?

주거비에 대한 부담이 높아져 고민에 빠졌나요? 저의 친한 동생들 역시 주거에 대한 고민이 많고 주거로 인해 신세한탄을 할 때가 많습니다. 이 글은 저의 실제경험담이며 주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나는 어떻게 주거를 해결해야 할지? 비용은 어떻게 줄여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속시원히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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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방, 정말 이게 최선입니까?

평소 친하게 지내던 동생이 월세방을 구해야 한다길래 저는 운전기사를 자처하고 함께 방을 보러 다녔습니다. 동생은 여자이기에 안전한 주거환경이 가장 중요했고 방의 크기는 크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 열심히 발품을 팔았지만 저렴한 방의 월세는 45~50만원, 관리비는 7~10만원, 한 달에 60만원의 주거비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저는 이게 과연 최선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생 역시 근심이 가득한 얼굴이었죠.
• 근처 카페로 들어가 커피를 마시며 저는 동생에게 조심스레 제안했습니다. '이 정도 고정지출이면 차라리 오피스텔을 한채 사는건 어때?' 동생의 대답은 이랬습니다. '언니 내가 돈이 어디있어? 지금 나 약 올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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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는데 어떻게 오피스텔을 사?

돈이 없어도 오피스텔을 살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저는 동생에게 하나씩 방법을 설명하기 시작했고 동생은 한동안 말이 없어졌습니다. 제가 동생에게 얘기해 줬던 방법을 그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 동생이 딱 마음에 든다고 얘기했던 오피스텔은 1,000/50만원이었고 매매가격은 7,000만원이었습니다. 매매가는 저만 알고있는 정보였고 동생은 매매가를 봐야겠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 7,000만원에 70%의 대출을 이용하면 4,900만원이 생기고 보증금으로 가지고 있던 1,000만원을 더하면 5,900만원이 완성됩니다. 그럼 1,100만원만 더 있으면 오피스텔을 가질 수 있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 월세로 계약을 했다면 매달 50만원에 관리비를 내야 하지만 이제 대출금만 부담하면 됩니다. 4,900만원에 5%의 이율을 적용해도 한 달에 나가는 이자는 205,00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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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차이가 만들어낸 결과

사람의 생각을 바꾸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지만 생각의 차이는 꽤 많은것을 변화시킵니다. 몇 날 며칠을 고민하던 동생은 결국 오피스텔을 샀고 매일 집을 닦고 또 닦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 동생은 딱 마음에 들었던 그 오피스텔을 6,800만원에 매입했고 60%의 대출(4,080만원)을 받았습니다. 최종적으로 1,000만원 정도가 부족해 제가 빌려줬고 동생은 매달 빠른 속도로 이를 갚아냈습니다.
• 남에게 돈까지 빌려가며 굳이 이래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임대를 했을 때와 매매를 했을때 비용의 차이를 간단히 정리해 보았으니 아래의 표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선택은 당신의 몫입니다.

구분	임대	매매
한달 주거비용	월세 50만원	이자 15만원
1년 주거비용	600만원	1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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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도 불안도 나의 감정 중 하나입니다

새로운 무엇을 할 때 자연스레 느껴지는 감정이 걱정과 불안입니다. 불안한 감정이 불편해 무조건 외면하기보다는 이 또한 나의 감정이며 당연한 감정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이면 마음이 조금 편안해집니다.

• 동생이 오피스텔을 구입하기까지 정말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언니 이렇게 되면 어떡하지?', '저렇게 되면 어떻하지?'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 스스로를 많이도 괴롭혔죠.
• 저는 모든 걱정과 불안을 노트에 적고 천천히 읽어보라고 알려줬고 동생은 모든 것이 본인이 만들어낸 걱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내가 산 오피스텔이 잘못된 선택이면 어쩌지?'라는 걱정이 나를 괴롭힌다면 좋은 오피스텔을 고르는 방법을 공부하면 됩니다. 갑자기 발령이 나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한다면 방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월세를 받으면 되고 원할 때 안 팔리면 어쩌나 라는 걱정이 앞선다면 최근 거래사례를 살펴보며 잘 팔리는 오피스텔을 선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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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상황이 주어졌을 때 누군가는 좌절하고 누군가는 방법을 찾습니다. 이것 역시 '생각의 차이'입니다. 저의 친한 동생은 이제 본격적으로 임대사업을 하고 있으며 매달 들어오는 돈이 많아 세금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오피스텔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접근한다면 언젠가는 내가 원하는 '그 집'에 저렴한 비용으로 살 수 있을거라 저는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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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오피스텔을 고르는 방법

월세 잘 나오는 오피스텔 고르는 법 (feat. 월세 100만원 만들기)